삽화와음악 211

들국화여인 현철(국화이야기)

오래전 이야기입니다 부부 동반 나들이 중이 었습니다 아내는 둘째를 몸에 가지고 있었지요. 종로통 파출소 앞을 지나고 있었을때 거기 조금있는 나대지에 국화 꽃을 뽑고 있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아내는 무심코 웃고 말았습니다 그때 국화로 아내의 등줄기 를 내리 쌔리며 "00년 웃고 00야"(자기가 00년 이면서ㅎㅎ) 순간 아내는 행방을 감추어 버렸습니다 나는 그여인을 제지하는 순간 아내를 잃어버린것 입니다. 그때 순경이 나와 내게 이렇게 이야기 하는겁니다 "당신 이여자 에게 어떻게 했어요?" 나는 국화 꽃으로 빰을 맞고 있는 중이 었고 난 국화가 있던 자리를 손짖 하는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때 배부른 아내는 포리스2와 나타났어요 "저여자 00여자 입니다" 그여자는 "00년00 허네"하며 아무 문제가 없는 정상인이 ..

삽화와음악 2021.01.05

해변으로가요(키보이스)

친한 친구가 있었다 사업에 시간이 없었다 어렵게 어렵게 시간을내서 친우 몇몇이 가족들과 동해안에 갔다 즐겁게 게임도하고 파도 타기 하고 바다 낚시를 하였다 그가 너무 지쳐 병들어 우리곁을 떠날때 소원을 말하였는데 우리아이들 데리고 바다가를 한번더 다녀와 달라고 한다 키보이스의 해변으로 가요가 울려 퍼지던 바다가 친구들과 어울려 바다가 낭만을 찾던 친구와 그시절이 그립다 ... 하나 바다에 다다르면 한강도 바다로 낙동강도 바다로 섬진강도 바다로 압록강도 바다로 두만강도 바다로 이름을 바다로 바꾼다. 몸짓도 목소리도 바꾼다. (박두순·아동문학가)

삽화와음악 2021.01.05

달빛(테너 박인수)

춘곡의 글입니다 어제 달빛은 정말 환상적, 내가 음치가 아니 었다면 이 노래를 한번 불렀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산행 내내 하였었지요 박인수 교수 달빛 작사 조흔파/ 작곡 김용연 노래 / 테너 박인수 유리창에 부서지는 달빛이 하도 고와 한자락 끊어내어 그대에게 보내오니 내게로 오시는 길 어둡거든 밝히시고 임이여 나 본 듯이 친구삼아 오소서 나뭇잎에 반짝이는 달빛이 너무 고와 한조각 오려내어 그대에게 보내오니 서둘러 오시는 길 아득히 멀거들랑 임이여 바람결에 소식 먼저 보내소서

삽화와음악 2021.01.05

아파트 윤수일(아파트의 에피소드)

분당 아파트에살던 때 행복했었다. 가까운 분원리 근방 남한강가 소에서 베스 루어낚시도 하고 그위 능지엔 뽕나무가 있었고 바닥에는 돌미나리가 있어 여인들은 나물 채취에 여념이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러브호텔로 변해 있었다 어느 따듯한 봄 담장에 빨간 줄장미가 줄지어 피어있던날 회식으로 귀가가 늦어졌었다 술이 취하여 공교럽게도 문을 잠그지 안은아래집을 우리집 인줄알고 들어가 쇼파에 앉아 여------보 하면서 집사람을 찾았다 그후의 일이란 뒤죽박죽 혼비백산 질서가 하나도 없어졌다. 아파트에 살아가기란 철저한 개인주의로 이웃과의 교감이 별로 없다 하지만 여인들은 아래층 윗층 다니며 교감을 나눈다.. 신흥 도시 분당엔 중앙공원도 있고 저수지도 있고 넓고 넓은 도로 15년동안 사는동안 아이들은 고향이 되었었다 사무..

삽화와음악 2021.01.05

제비외 트리오로스 판쵸스

뤼브릉 산에서 양을치는 목동의 순결한 사랑이야기가 묘사된다 마을과는 떨어진 산에서 양을치는 목동에게 어느날 꿈에서나 볼수 있는 아름다운 스테파네트 아가씨가 노새를 타고 식량을 가지고 찾아온다 그러나 그날 폭우가 쏟아져서 강물이 불어나 마을로 돌아가지 못하고 다시산으로 돌아와 목장에서 밤을 보내게 된다 비 개인 밤이되어 목동이 정성스럽게 마련해준 잠자리에 들었으나 잠이 들지 못하다가 목동의 별이야기를 들으며 목동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어 잠이 들어 버립니다 이상은 프랑스 작가 알퐁스 도데(1840-1897)의 별에 대한 줄거리 입니다 춘곡이 어느날 처음 산에 같이가게된 귀여운 숙녀에게 스테파네트라는 닉을 주었습니다. 마을에서 제일 아릅답고 마음씨고운 귀여운 처녀 스테파네트 그녀의 전직은 교사였습니다 지금은 ..

삽화와음악 2021.01.05

공훈배우 리경숙(반갑습니다)

중국을 여행 하다보면 관광지에서 3인조 아가씨 밴드가 우리민요아리랑 반갑습니다 고향의봄등을 부르며 한국여행객들을 호객하는데 소북과 대북으로 박자를 맞춘다 주로 한곡당 2000원을 주는데 어떤이는 1만원 지폐를 거침없이 건넨다. 한족인지? 조선족인지? 남쪽 사람들인지? 북쪽사람들인지? 천자산의 노천 음악방 리경숙(李京淑, 1970년 ~ )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가수이다. 리경숙은 그녀가 7년 동안 출연한 오페라에서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1988년에는 오케스트라인 보천보전자악단과 평안남도 평성시 미술학교에 합류하면서 노래를 공부하였다. 위키백과

삽화와음악 2021.01.05

흐미한옛사랑의그림자

옛영화 초원빛은 웨렌 비티와 나탈리 후드가 주연하는 첫사랑을 그린영화다 청춘 때 의 순수했던 감성을 지나 세월이 흐른뒤 그들은 재회를 하지만 아름답던 지난날은 추억일 뿐이었다. 일상에 지친 옛 연인의 모습에서 그는 쓸쓸히 발길을 돌릴다....... 많은 사람들은 첫사랑에 실패하고 훗날 추억으로 삼게된다 월리암 워즈월드의 시와 호세 펠리치아노의 once There Was A Love 를 올려보면서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별이란 언제나 슬픔이다. 하지만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언젠가는 헤어 지게 된다. 초원의 빛 월리암 워즈워드 초원의 빛이여 꽃의 영광이 다시는 돌이 킬 수 없다 해도 그대 설어워 말지어다 차라리 마음속 깊히 간직한 빛을 찾으리라. 깊고 믿었던 사랑은 추억으로 회자되는 노래 흐미한 옛사랑의 ..

삽화와음악 2021.01.05

열애 윤시내

노랫말 속에서 뜻을 찾아 보면 실제(실화)상황이라 가슴 깊은 감동이 잃어 나는 가사가 있습니다. 열애는 부산의 어느 방송인이 암으로투병할때 부인의 희생적 간호를 받으며 죽기 얼마 전 사랑으로 부인에게 헌시 한 것입니다. 가사 하나 하나 단어 하나하나 가 얼마나 아름다운 사랑인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여 !!!!!!! * 熱 愛 * 처음엔 마음을 스치며 지나가는 타인처럼 흩어지는 바람인줄 알았는데 앉으나 서나 끊임없이 솟아나는 그대 향한 그리움 그대의 그림자에 쌓여 이 한 세월 그대와 함께 하나니 그대의 가슴에 나는 꽃처럼 영롱한 별처럼 찬란한 진주가 되리라 * 그리고 이 생명 다하도록, 이 생명 다하도록 뜨거운 마음 속 불꽃을 피우리라 태워도 태워도 재가 되지 않는 진주처럼 영롱한 사랑..

삽화와음악 2021.01.05

위대한사랑이야기(울어라열풍아)

월출산 등산시에 능소화 고운님과 대화가 있었습니다. 평보님이 올린 영화 속의 프로포즈에 대한 소견을 말하고자 합니다. 하고는 영화 잉글리쉬 페이센트 를 보았습니까 그 위대한 사랑에 대한? 못 보았다는 나의 말과 메드슨 카운트 의 다리 정도의 사랑이냐고 반문하였지요.. 그런 평범한 사랑이야기를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서 영화의 줄거리를 말하더군요. 적국에 붙잡혀 있는 애인을 구하기 위해 지도를 넘겨 비행기를 사서 탈출하는 利敵행위를 하는데 비행기가 추락 애인은 척추를 다처 동굴에서 남자를 기다리며 죽어가고 애인은 차를 구하러 다니다 체포 돼서 구금상태가 된다는!!!. 목숨을 담보 로 한 사랑 사랑을 위하여 모든 것 이념과 사상까지 버리는 그런 사랑을 받은 사람은 .......................

삽화와음악 2021.01.05

홍도야 울지마라 경음악(소쩍새우는사연)

밤에 소쩍새가 울고있었다. 오랜만에 듣는 소리다. 모든 게 변하여 가는세상 환경에 대한 두려움은 매년 격 는 태풍 재앙이다. 어느 때부터인가 밤 등산에서 소쩍새소리를 들을 수 없었는데 지금 듣게 돼서 반가움이다. 목적지 땜으로 가는 동안 어두움 속에 빛나는 목련 벚꽃 진달래군 들 고개를 들며 그들과 대화를 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들 그들이 이런 평화속에 행복 해 질수 있게 기원 하는 것이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 꽃잎을 흔들 때 둘러 앉아 이야기꽃을 피우다. 은암이 친구라는 사람의 實話를 들려주었다. 사업하는 k사장이 평생 처자식밖엔 몰라서 모범적인 가장이었는데 어느 날 이웃한 한의사의 부인을 흠모하게 이르러 매일 꽃을 사들고 대문 앞에 기다리며 열성적으로 쫒아 다니던 중 한의사가 화가 나서 박색인 k..

삽화와음악 2021.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