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봄 봄이왔다 동창들 몇몇이 모였다 대학로에서 모여 아구탕으로 점심하고 창경궁에 가서 걷기를 하였다 산수유꽃과 동박나무(생강나무.동백꽃) 노랑꽃이 우리를 반긴다 홍화문을 들어서서 오른쪽 춘당지 쪽으로 가는데 눈에 확 들어오는 백송이 보였다 나는 자주들러 보았지만 초등학교때 소풍경험후 처음이라는 석원은 감탄을 하였다 백송은 여러 모습을 가진 소나무 종류 중의 하나로 하얀 껍질이 특징인데 처음부터 하얀 껍질이 아니라 나이를 먹으면서 푸른빛에서 차츰 흰 얼룩무늬가 많아진다 원래 고향이 중국 베이징 부근이며 조선 왕조때 사신으로 간 관리가 귀국할 때 솔방울을 가져다 심은 것이 여기에 펴졌다 한다 그러나 성장이 매우 느리고 번식이 어려운 것이 특징이라한다 이아름다운 창경궁의 백송앞으로 춘당지가 있다 본래 이곳은..